한글에서 <Enter>의 다양한 쓰임새

안녕하세요.

 

 

<Enter>가 가장 기본적인 용도인 '문단 나누기'입니다.

 

<Shift + Enter>는 문단은 나누지 않고 '줄바꿈' 합니다.

 

<Ctrl + Enter>는 '쪽 나누기'입니다. 쪽 끝까지 내용이 채워지면 저절로 다음 쪽으로 넘어가는데, <Ctrl + Enter>를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바로 다음 쪽으로 넘어갑니다.

 

<Ctrl + Shift + Enter>는 '단 나누기'입니다. 쪽 나누기처럼 다단이 설정되어 있을 때 단의 끝까지 내용이 채워져 있지 않을 때도 강제로 다음 단으로 넘어갑니다. 1단인 경우엔 <Ctrl + Enter>와 같은 동작을 합니다.

 

<Ctrl + Alt + Enter>는 '다단 설정 나누기'입니다. 예를 들어 다단을 나눌 때 쪽 위쪽은 2단으로, 아래쪽은 3단으로 나누려고 한다면 그 중간에 다단 설정 나누기를 해야 합니다.

 

<Alt + Shift + Enter>는 '구역 나누기'입니다. <Ctrl + Enter>처럼 현재 커서 위치에서 쪽 나누기가 되면서 구역이 나뉩니다. 구역을 나누면 여러가지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
대표적으로 편집 용지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, 개요 번호를 모양을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. 쪽 배경과 쪽 테두리를 다른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.

아래 '상황 선'에서 몇 개의 구역이 있고 현재 몇 번째 구역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 모든 <Enter>는 조판 부호 보기를 설정해도 따로 표나지 않습니다.

나누어진 것을 없애려면 나누어진 위치에 커서를 두고 <BackSpace>를 누르거나 나누어진 앞에 커서를 두고 <Delete>를 누릅니다.

 

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