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
 

고정폭 빈 칸묶음 빈 칸은 문서 내용을 입력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.

두 기능 모두 한 칸 띄우기를 보완합니다.

그래서 단축키에 스페이스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

고정폭 빈 칸 단축키는 <Alt + Space>이고, 묶음 빈 칸 단축키는 <Ctrl + Alt + Space>입니다.

 

고정폭 빈 칸은 스페이스키를 누를 때 한 칸 띄워지는 것과 달리 반 칸 띄워집니다.

 

스페이스키를 눌러 띄어쓰기 했습니다.

단축키 <Ctrl + G, C>를 눌러 조판부호를 표시합니다.

일시 뒤의 공간과 콜론( : ) 앞 공간이 똑같은 크기입니다.

일시 뒤에 있는 빈 칸을 지우고 단축키 <Alt + Space>를 눌러 고정폭 빈 칸을 넣습니다.

조판부호 보기 상태일 때 고정폭 빈 칸은 조판 부호로 표시됩니다.

 

다시 단축키 <Ctrl + G, C>를 눌러 조판 부호 보기를 해제합니다.

일시 뒤의 공간이 콜론 뒤 공간보다 작습니다.

고정폭 빈 칸은 이렇게 표현해서 조금 더 보기 좋게 문서를 작성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.

 

대한민국 정책브리핑(https://www.korea.kr)에 첨부되어 있는 많은 문서에서 고정폭 빈 칸을 이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

 

한글과 한문고정폭인데, 영어와 숫자/기호가변폭입니다.

한글, 영어, 숫자, 기호를 섞어 문서를 만들다 보면 줄 양 끝을 맞추려 하는데 반 칸이 부족해 딱 맞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이럴 때 고정폭 빈 칸으로  채워 맞출 수 있습니다.

 

묶음 빈 칸은 겉으로 보기엔 빈 칸과 똑같게 보입니다.

다른 점은 묶음 빈 칸으로 나누어진 낱말은 하나의 낱말로 인식합니다.

그래서 묶음 빈 칸이 줄 끝에 걸린 경우 빈 칸이 빈 칸 그대로 나타납니다.

빈 칸이 줄 끝에 걸린 경우엔 빈 칸이 표시되지 않고, 빈 칸 앞 글자나 뒤 글자가 줄 끝에 표시됩니다.

 

장소 줄 끝 부분에 있는 '55(송정동)''부산광역시' 사이에 단축키 <Ctrl + Alt + Space>를 눌러 묶음 빈 칸을 입력해 두었습니다.

줄 끝에 홀로 떨어져 있는 '부'를 다음 줄로 내려가도록 줄 앞부분 '부산광역시''강서구' 사이에 <Alt + Space>를 눌러 고정폭 빈 칸을 하나 넣고, '강서구''녹산산단382로14번길' 사이에도 <Alt + Space>를 눌러 고정폭 빈 칸을 하나 넣습니다.

 

줄 끝에 있던 '부'는 다음 줄로 내려갔고, '55(송정동)' 뒤에 빈 칸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문단 양쪽 정렬을 한 상태에서 줄 끝에 빈 칸이 남아 있는 건 바람직한 모양은 아니지만, 묶음 빈 칸이 쓰이는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나타낸 것입니다.

 

'장소' 뒤의 '부산광역시'가 표시되는 위치를 보면 '일시' 뒤의 '2'가 표시되는 위치와 어긋나 있습니다.

이유는 줄 끝 '부'를 다음 줄로 내리기 위해 띄어쓰기 빈 칸 부분을 늘렸기 때문입니다.

띄어쓰기 빈 칸 부분을 늘리면 윗 줄과 아랫 줄 정렬이 흐트러지기도 하고, 띄어쓰기 빈 칸 부분이 늘어나 간격이 벌어져 있는게 눈에 거슬리기도 합니다.

 

고정폭 빈 칸묶음 빈 칸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

단축키 <Ctrl + G, C>를 눌러 조판부호를 표시하고 띄어쓰기 빈 칸 대신 묶음 빈 칸을 추가합니다.

 

설명하기 위해 장소 줄을 두 줄로 나누어 표시했지만 한 줄에 나타내야 합니다.

 

실제 편집 화면에서는 이렇게 나타납니다.

 

편집화면을 보며 자간 조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축키 <Ctrl + G, C>를 눌러 조판부호를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.

줄 앞 '부산광역시'에서 '부'자 위치는 고정되어야 하므로 '산'자부터 범위 선택을 시작해 끝 '55(송정동)'까지 선택합니다.

자간을 넗히는 단축키 <Alt + Shift + W>를 끝에 있는 '부'자가 아래 줄로 내려가도록 여러 번 누릅니다.

줄 끝 '부'자가 아래 줄로 내려간 뒤에도 좀 더 자간 넗히는 단축키를 눌러야 앞 쪽 정렬된 상태가 유지됩니다.

범위 선택을 해제해 작업이 완료된 모습을 확인합니다.

완료된 모습을 보면 한 눈에 봐도 자간이 넓어 어색해 보이는데, 변명을 하자면 잘 보이도록 글자 크기를 크게 해서 자간 을 조절할 글자 수가 많지 않고, 다음 줄로 내려갈 글자가 차지하는 공간도 크기 때문에 좀 더 어색해 보이는 것입니다.

 

고정폭 빈 칸묶음 빈 칸은 문서 편집에서 많이 언급되는 기능은 아니지만 깔끔한 문서를 만들기 위해 많이 쓰는 기능입니다.

 

문서에 삽입된 고정폭 빈 칸묶음 빈 칸을 한꺼번에 빈 칸(Space)으로 바꾸려면 [편집]-[찾기]-[찾아 바꾸기]를 선택합니다. 단축키는 <Ctrl + F2>입니다.

고정폭 빈 칸묶음 빈 칸을 키보드로 입력할 수 있는 글자가 아니므로 [찾아 바꾸기] 대화상자에서 [찾을 내용] 입력칸 오른쪽 [서식 찾기]에서 선택합니다.

한꺼번에 둘 다 찾아 바꿀 수는 없고, 한 번에 하나씩 찾아 바꿉니다.

[서식 찾기]에서 고정폭 빈 칸을 선택하는 대신 [찾을 내용]에 직접 '^s'를 입력하거나 묶음 빈 칸 대신 '^r'을 입력해도 됩니다.

[바꿀 내용]에는 빈 칸을 입력하고 [찾을 방향]에서는 [문서 전체]를 선택하고 [모두 바꾸기]를 누릅니다.

문서 전체를 찾아 바꾸기가 실행됩니다.

 

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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